[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손님에게 '갑질'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회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손님의 갑질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달희는 실내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저지했고, "얘가 진짜"라며 발끈했다. 이때 고양이 주인인 손님은 "우리 샤넬이 너 따위한테 반말 들어야 되는 아이인 줄 알아? 우리 샤넬은 너 따위가 말도 붙이면 안되는 아주 귀한 아이야. 너랑 값어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짜증나는 일이라고. 어디다 대고 동물 어쩌고 입을 나불거려"라며 막말했다.
양달희는 "제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실수한 것 같습니다"라며 사과했고, 손님은 "네 몸뚱이에 알레르기가 있든 말든 우리랑 무슨 상관이니. 어디다 대고 말대꾸야. 사과는 우리 아가한테 해야지. 놀란 건 샤넬이니까"라며 요구했다.
결국 양달희는 무릎을 꿇고 고양이를 상대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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