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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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고경표, 임수정 향한 아련한 눈빛…무슨 사이?

기사입력 2017.04.14 14: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미스터리한 유령작가를 연기하는 고경표가 임수정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스틸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이 14일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임수정(전설 역)과 고경표(유진오 역)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머리를 묶고 청량한 모습으로 서 있는 임수정을 먼 발치에서 고경표가 바라보고 있는 것.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그가 창문을 통해 임수정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여심을 자극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전생에 유아인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던 모습이 공개돼, 과연 이들이 현생에서 어떤 인연을 이어갈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내일 방송되는 4회의 한 장면으로, 현생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전설과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늘 3회에서 한세주(유아인 분)와 유진오가 작가와 유령작가로 첫 대면하게 된다면, 4회에서는 유진오가 전설과도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라며 “전생에 남다른 인연으로 엮인 세 사람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현생에서도 본격적으로 운명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4일 오후 8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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