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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숙집딸들' 이미숙, 승부욕 분출…이런 모습 처음이야

기사입력 2017.04.12 06:50 / 기사수정 2017.04.12 01: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숙집 딸들' 이미숙이 옥수수 때문에 열을 올렸다.

11일 방송된 KBS '하숙집 딸들'에서는 하숙집 딸들 팀이 강원도 퀴즈 게임 풀기에 나섰다.

이날 펼쳐진 강원도 퀴즈 대결의 첫번째 문제는 강원도 출신 연예인 3명을 대는 것이었다. 이수근의 말이 끝나자마자 미숙이네는 벌떡 일어나 소리를 쳤고, 이수근은 이미숙과 박시연, 이다해를 대표로 세워 답을 하게 만들었다.

박시연이 가장 먼저 탈락하자 김래원, 원빈, 김희철, 김지민, 김국민, 라미란, 김서형을 순으로 답을 이어가던 이미숙은 갑자기 "이미숙"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외쳤다. 이어 이미숙은 "우리 외할머니가 강릉 사신다"라고 우겨 웃음을 선사했다.

두번째 문제는 평창 올림픽의 경기 종목 컬링을 재현하는 것이었다. 컬링은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 표적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로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했던 미숙이네는 골프나 볼링을 연상케 하는 행동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세번째 문제는 관동팔경 중 두 곳을 대는 곳이었다. 그러자 손을 들어 가장 먼저 발표를 한 이특은 답을 하긴 했지만 손바닥을 보고 커닝을 한 사실을 들켜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특히 이미숙의 손바닥에도 온통 여러가지 단어들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어다.

마지막 문제는 강원도 대표 작물인 옥수수의 강원도 사투리는 무엇인가하는 것이었다. 문제 출제에 옥뜨기, 옥띠기, 옥떽기 등의 엉터리 단어가 난무했고, 정답에 매말라 있었던 이미숙은 '옥딱기','옥땡기' 등의 단어로 얼렁뚱땅 정답을 맞춰보려 했다. 그러나 네번째 문제의 정답은 '옥덱기'로 씨엔블로 정용화가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미숙은 "나 맞은 걸로 해줘"라고 우기며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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