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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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미우새'는 다방 분위기...대본도 없이 입을 턴다"

기사입력 2017.04.07 23:46 / 기사수정 2017.04.07 23:47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흥국이 연예인 어머니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가수 김흥국이 출연해 스페셜 MC로 연예인 어머니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연예인 어머니들은 등장하는 김흥국을 보며 처음으로 일동 기립으로 맞이하며 "채널 돌리다가 이 양반만 나오면 고정이다. 호랑나비때부터 좋아했다"고 반겼다. 유독 좋아하는 토니안 어머니에 신동엽이 "어머니 그러다 MC석으로 넘어오시겠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김건모 어머니는 김흥국을 보며 "리듬에는 김흥국씨를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노래는 잘 모르겠는데 리듬 타는 데는 독보적이다"는 돌직구 섞인 칭찬과 "히트곡 세 곡까지고 가수협회장까지 하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다"는 빠른 디스를 던졌다.

이에 김흥국은 "미우새는 다방 분위기다. 뭐 마실이야?"라며 "세상에 이렇게 자연스러운 방송이 있나? 대본도 없이 네 분이서 그냥 터는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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