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 주연을 맡게 된 '마블의 막둥이' 배우 톰 홀랜드가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소니 픽처스 CEO 에이미 파스칼은 지난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콜리더와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의 연기에는 매우 놀랄 정도의 품격이 있다"며 "일전에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던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에 견줄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톰 홀랜드의 젊음은 매우 이번 영화의 중요한 요소"라며 "피터 파커 역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이는 사람을 찾았고, 톰 홀랜드가 제격이란 판단을 내렸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잠시 모습을 드러낸 톰 홀랜드는 올 7월 7일 선보일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본격 데뷔하게 된다. 올해 만 18세의 영국출신 배우인 그가 그려낸 스파이더맨은 이전의 스파이더맨과 어떤 차별성으로 괴짜 히어로의 면모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