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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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유아인 "1930년대 표현 차이? 헤어스타일 달라"

기사입력 2017.04.05 15: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서로 다른 시대를 헤어스타일로 표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조우진, 곽시양,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유아인은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2017년과 1930년대 문인 두 사람을 표현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유아인은 1930년대에는 긴 머리로 지금의 짧은 스포츠헤어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유아인은 두 시대 배경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헤어스타일이 다르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특이하게도 사극도 마찬가지지만 분장이 주는 힘이라는 게 있었다"며 "마음가짐이 변화되더라"고 설명했다.

또 "캐주얼 입었을 때, 수트 입었을 때 몸가짐이 변하는 것처럼 가발을 쓰고 그 시대의 의상을 입고 또 다른 공간에 들어가있는 것이 내 안에서 자세를 이끌어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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