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남길 "수염 없으면 못 알아봐…섭섭하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남길이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것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영화 '어느 날'(감독 이윤기)의 두 주역 김남길과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깎고 나타난 김남길은 "수염을 깎으면 많이들 못 알아보신다. 그래서 편하기도 하지만 너무 못알아보시면 섭섭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가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 지나가니까 그래도 많이 쳐다보지 않냐"고 묻자, 김남길은 "요즘은 다들 키크고 잘생겨서 그런 것도 없다"며 "알아보시면 많이들 다가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