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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울산 단독 선두 유지···울산-창원 선두 맞짱

기사입력 2008.06.01 12:53 / 기사수정 2008.06.01 12:53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장영우]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창원시청과 득점 없이 비기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31일(토) 오후 울산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전기 9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은 창원을 맞아 시종일관 어려운 경기를 펼치다 결국 0-0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과 함께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막강 화력의 부산도 김진일, 이영웅, 이재영 등이 득점을 뽑아내며 박민근이 분전한 예산에 3-2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재영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로써 부산은 6승 1무 2패를 기록, 김해시청을 제치고 중간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수민, 조주영의 연속골로 수원시청을 2-0으로 완파했다. 고양 KB는 김해시청과의 김해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한승현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1-0의 값진 승리를 얻었다.

수원시청과 홍천 이두FC는 난타전 끝에 수원이 후반 43분 박종찬의 결승골의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천안시청과 노원 험멜은 각각 1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릉시청은 인천 코레일을 3-1로 꺾었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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