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샤넌이 총점 277점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부에서는 샤넌이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열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샤넌은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했고, 청순한 매력과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샤넌은 무대 도중 탭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유희열은 "시간이 지나면 약간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 팬덤도 보이기 시작한다. 근데 첫 번째로 나온 샤넌이 유일한 솔로다. '열세이지 않나'라고 예상했는데 이 무대를 보면서 '게임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칭찬했다.
양현석은 "'또 박진영 곡이구나' 싶어서 신선하지 않았다. 못하지는 않았지만 예상됐던 무대이기 때문에 신선하진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원곡자인 박진영은 "샤넌한테 바랐던 건 하나다. ' 목소리 힘주지 마라'였다. 오늘 정말 좋은 소리가 나서 칭찬해주고 싶다. 아쉬웠던 점이 뭐냐면 해석이 놀랍지 않았다"라며 심사 평했다.
이후 샤넌은 각각 유희열은 95점, 양현석 90점, 박진영 92점을 받아 총점 27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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