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임수향이 정상훈의 따귀를 때렸다.
1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게스트로 임수향이 출연했다.
이날 임수향은 남북공조 수사를 위해 파견 된 북한 경찰을 연기했다. 남한 경찰 정상훈과 위장 부부가 되어 파티장에 잠입한 두 사람은 정체를 들키기 않기 위해 천연덕스럽게 부부인 척 연기했다.
두 사람은 정체가 들킬 위기에 처하자 키스로 분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두 사람의 정체를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았고, 급기야 임수향은 정상훈의 따귀를 내려쳤다.
임수향은 생각보다 정상훈의 따귀를 세게 쳤다고 생각했는지 "괜찮으냐"라고 물으면서도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이어갔고, 정상훈은 "귀에 뭐가 있는 것 같다"라며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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