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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코멘트] '골대 징크스' 박주영 선수에게 주는 선물(?)

기사입력 2008.05.27 10:28 / 기사수정 2008.05.27 10:28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지운] 26일 축구계 뉴스를 재미있는 코멘트와 날카로운 지적으로 풀이해보는 '풋볼 코멘트 뉴스'의 첫 시간. 오늘은 김원동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이름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 가운데 골대 징크스로 힘들어하는 박주영 선수에게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게임을 선물합니다.

◇ 박주영 선수가 골대를 맞추면 서울이 진다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공개됐습니다.

= 박주영 선수가 이젠 팀의 승리를 위해서 수퍼초 울트라 수직상승 로켓포를 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박주영 선수에게 '홈런왕 유상철 히딩크를 구해줘'라는 게임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 박성화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만날 이탈리아가 세계 최강이라며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이길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벌써부터 변명거리를 찾는것이 아닌지요?

◇ 허정무 감독이 요르단과의 경기에 출전 할 주전급 선수들을 오는 28일 고양 국민은행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승부차기가 있다면 FC 서울에 이어서 국가대표팀이 아마추어 축구의 희생양이 되는것이 아닌지요?

◇ 김원동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광주광역시가 새로운 팀을 창단하지 못하더라도 상무 축구단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 상무 축구단의 새로운 연고지가 혹시 K- 리그 제 15번째 구단 출범의지를 밝힌 강원도는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상무 선수들은 최후방에서 최전방으로 발령나는거네요?

◇ 김원동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내년부터 개편되는 AFC챔피언스리그에 한국에서는 K-리그 6강 플레이오프를 모두 치른 뒤 최종 1~3위팀이 진출한다고 밝혔다.

= 법인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수원 삼성,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가 1~3위를 나란히 기록한다면 4~6위 팀은 횡재하는거네요? (법인화가 되지 않았다는 전제하)

◇ 국가대표팀 A매치 데이 일정에 따라 K-리그와 컵대회가 모두 한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 수원 삼성의 무패 행진은 한 달간 경기 없이 이어지겠군요, 서울과 인천은 지긋지긋한 부진을 씻어버릴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꼴찌'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훈련이 기다리고 있겠군요?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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