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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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벚꽃' 감독 "장범준, 필사적으로 노력…잘될 수 밖에 없어"

기사입력 2017.03.31 15:57 / 기사수정 2017.03.31 16:0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유해진 감독이 장범준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다시, 벚꽃'(감독 유해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유해진 감독은 "서구에도 아티스트 다룬 영화 많다. 장인을 다루는게 일반적이다. TV다큐에서 다뤘던 전인권 같은 경우다"라며 "일반적인 접근방식하고 달리 접근하고 싶었다. 아티스트에게 20대는 황금기다. 존 레논, 퀸 등도 그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장범준이라는 아티스트는 유니크한 아티스트다. 둘도 없는 매력 지녔다. 음악적, 인간적으로 다 매력적이다. 미디어 노출되는거 싫어하지만 삼고초려해서 같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장범준은 자기 포장을 하지 않는다. 자기 포장을 싫어한다. 그런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좋게 의미 부여 할 수 있는 것도 솔직하게 말한다. 옆에서 지켜보면 잘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진진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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