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전 메이저리그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 커플이 결혼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가십 검증 전문매체 가십캅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두 사람을 둘러싼 결혼설과 입양할 계획이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연예 매체 라이프앤스타일은 "제니퍼와 로드리게스가 결혼 계획을 구상 중"이라며 "두 사람은 올해 여름 쿠바의 한 바닷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식 시점과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프앤스타일은 결혼설에 이어 두 사람의 입양 계획까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현재 입양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제니퍼 로페즈가 이번 4번째 결혼식을 마지막 결혼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가 입양을 너무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 지인들이 모두 당황해 했다"는 후문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가십캅은 두 사람의 최측근을 인터뷰한 결과 "라이프앤스타일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결혼 계획은 물론 아이를 입양할 생각조차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라이프앤스타일이 최근 '제니퍼가 전 남자친구인 벤 에플렉과 다시 만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전하는 매체"라고 맹비난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