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마지막회를 방송하는 날에 촬영을 종료했다.
남궁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 12월 10일 첫 촬영, 3월 30일 오후 2시 촬영 종료. '김과장' 모든 스태프들, 배우 여러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장 스태프들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김과장'은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매주 시청자에게 '사이다' 청량감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과장'은 이날 오후 10시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남궁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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