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조성모가 예능 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준, 최민용, 데프콘, 조성모, 송재희, 이원형PD가 참석했다.
이날 조성모는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을 깨물어드렸던 지난 역사가 있다. 내가 오빠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재처럼 보일까봐 오늘도 토끼도 달고 젊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을 달리는 남자' 출연을 계기로 그동안 내 맘같지 않았구나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방송을 통해 아재에서 지금 청춘들, 지금의 2,30대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지 배우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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