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신정환 측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에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아직 방송 활동 복귀 의사가 전혀 없다. 컴백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정환이 싱가포르에 연 아이스크림 가게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또 신정환은 지난 2014년 결혼한 후 아내와도 잘 지내고 있다고.
관계자는 "얼마전 한국에 놀러 왔다가 평소 친하게 지냈던 포지션 임재욱과 만났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우연하게 리얼리티 촬영을 함께 하게 됐는데 그게 복귀로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국 임재욱 측은 신정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신정환이 자신에게 쏠리는 시선을 부담스러워 했고, 임재욱의 일상과 새 앨범 작업 과정을 보여준다는 리얼리티 영상의 취지에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임재욱은 당초 28일 낮 12시 리얼리티 본편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재편집으로 인해 공개 일정을 긴급하게 미뤘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도박 사건 등으로 방송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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