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남궁민이 '김과장'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에 "남궁민이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포상휴가에 불참한다"며 "광고 등 남은 스케줄 소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민 측은 포상휴가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을 시도해봤지만 쉽지 않았다고. 남궁민은 많은 스태프들이 포상휴가에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과장' 출연진과 제작진은 오는 4월 초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시청률 승승장구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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