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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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미녀와 야수' 주말 극장가 평정…140만 동원

기사입력 2017.03.20 06:04 / 기사수정 2017.03.20 06: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주말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성적으로 독주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3월 17일~3월 19일) 박스오피스 1위는 '미녀와 야수'가 차지했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전 높은 예매율을 보인 가운데,지난 16일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3일 동안 무려 140만9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7만316명을 기록한 것. 3월 비수기 극장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미녀와 야수'는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영화로, 엠마 왓슨이 미녀 벨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야수는 댄 스티븐스, 개스톤은 루크 에반스가 맡았다. 

2위와 3위도 외화였다.  '콩:스컬 아이랜드'가 3일간 31만767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4만9196명을 기록하며 2위에 등극했다. '로건'은 15만8710명으로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관객수 208만2972명. 

한국영화 중에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4위에 오르며 체면치레를 했다. 3일간 8만9262명, 누적 관객수 11만4699명을 기록했다. '라라랜드'가 개봉 3달이 넘은 가운데도 2만284명을 동원해 5위를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 누적 관객수는 345만3236명. 이외에도 '해빙',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 '파도가 지나간 자리', '재심'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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