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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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자연인 최민용♥도시아내 장도연, 뭘 해도 설렌다(종합)

기사입력 2017.03.18 18: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민용과 장도연이 설렘 가득한 신혼생활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최민용-장도연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용과 장도연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짐을 풀어보며 서로 어떤 물건을 준비해 왔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도연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가오나시 캐릭터 인형을 꺼내 최민용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인형으로 시작해 등, 텀블러, 오르골, 풍경까지 가오나시 컬렉션을 펼쳤다.

최민용은 비상식량, 공구, 라디오 등 재난 발생 시에 필요한 물품들로 가득한 재난가방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최민용이 가오나시를 봤을 때 표정과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일단 장도연은 최민용의 비상식량 중 인스턴트 죽과 번데기, 소시지를 가지고 첫 끼니를 만들었다. 최민용은 장도연이 그럴 듯한 한 상을 만들어내자 놀라며 깨끗하게 그릇을 다 비웠다.

최민용은 식욕 충만한 아내를 위해 근처 가게로 밤마실을 나가자고 제안했다. 안 그래도 맥주가 먹고 싶었던 장도연은 바로 최민용을 따라나섰다. 장도연은 처음에는 맥주 2캔을 사려고 했다.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더 사도 된다고 했다. 장도연은 결국 맥주 7캔을 샀다.

최민용은 앞치마도 직접 해 주고 핫팩도 챙겨주는 등 무심한 듯 장도연을 아끼는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장도연은 훅 들어오는 최민용의 츤데레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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