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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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4' 코요태, 음치 색출 실패…'시그널' 황의경은 실력자(종합)

기사입력 2017.03.16 22:52 / 기사수정 2017.03.16 22: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너목보4' 코요태 편에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미스터리 싱어들이 출연하며 귀호강 무대를 펼쳤다.

1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는 코요태가 출연해 실력자와 음치 색출에 나섰다.

이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건 드라마 '시그널' 황의경 역으로 출연한 5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여성 출연자들은 "너무 잘생겼다. 실력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환호했고, MC들은 "지금 커플들은 싸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주부교실 노래강사, 대기업 회식 가수 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실력자라고 주장하는 미스터리 싱어들이 출연했다. 코요태는 1라운드에서 6번 나오미를 음치로 택했지만 그는 작곡가 주영훈도 인정한 실력자였다.

2라운드에서는 립싱크 무대가 이어졌다. 패널 노유민은 "NRG는 100% 립싱크 그룹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무대가 이어졌고 코요태와 MC, 패널들은 더욱 혼란에 빠졌다.

코요태가 꼽은 음치는 2번과 4번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실력자임이 밝혀졌다. 2번 출연자는 "가수를 하고 싶어서 무작정 서울로 와 노숙을 하기도 했다"라며 현재는 생계를 위해 꿈을 잠시 접은 상태라고 밝혔다.

4번 출연자 역시 "그룹 노라조 MV에 나왔었다"라며 "기회가 되면 코요태에게 곡을 주고 싶다. 오늘은 장인어른의 바람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코요태는 3라운드에서 드디어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코요태는 음대나온 음치박사를 골랐고 그는 대금을 전공했지만 음치인 만화작가였다. 그는 "음치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는데 '너목보'는 그런 면에서 좋다"라고 만족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코요태는 1번을 함께 무대를 꾸밀 최후의 1인으로 꼽았다. 1번과의 무대를 갖기 전, 최종라운드까지 오른 5번의 정체도 공개됐다. 그는 "'시그널'에 출연했던 황의경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어서 김은희 작가의 영상메시지까지 공개되며 더욱 궁금증을 모았다.

이석훈의 곡을 부른 김민규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신지는 "어떻게 저런 목소리가 나오냐"며 감탄했다. 무대를 마치고 김민규는 "평소에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그걸 극복하고자 '너목보'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코요태와 1번의 무대만이 남았고, 이들은 '만남'을 열창했다. 드디어 1번의 파트가 됐고 그는 음치임이 밝혀졌다. 김종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패널들은 환호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어디든 가는 사극배우 한건이다"라며 만족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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