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부재로 인해 힘들어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보도가 나왔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가십캅'은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 런던 여행 후 브래드 피트의 빈자리를 느껴 슬퍼하고 있다고 보도한 '할리우드 라이프'의 보도는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가십캅은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자녀들과 함께 캄보디아 여행을 한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브래드 피트와 결별 후 런던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는 할리우드 라이프의 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졸리가 여행에서 브래드 피트의 부재로 슬퍼했다는 건 근거가 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오히려 많은 보모와 보디가드가 그들을 잘 챙겼다"고 주장했다.
또 "반복적으로 거짓 보도를 한 할리우드 라이프는 신뢰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할리우드 라이프는 졸리가 최근 자녀들과 런던 여행 도중 브래드 피트가 없음에 슬픔을 느끼고 힘들어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4년 결혼,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이후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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