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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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시리즈 돌아올까…워너 브라더스, 제작 논의 중

기사입력 2017.03.15 11:31 / 기사수정 2017.03.15 11:31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매트릭스'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14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매트릭스의 새 시리즈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시리즈의 주연은 ‘판타스틱 4’에서 휴먼 토치역을 맡았던 마이클 B. 조던(Michael B. Jordan)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어 "이번 영화의 제작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매트릭스 시리즈의 감독인 워쇼스키 자매가 다시 참여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워너 브라더스는 매트릭스 시리즈의 제작을 맡았던 조엘 실버에게도 연락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엘 실버는 감독을 맡았던 워쇼스키 자매와 불화설이 제기된 상황. 때문에 재결합 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워쇼스키 자매의 '매트릭스' 시리즈는 지난 1999년, SF 영화의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을 받을 만큼 마니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후 2003년 '매트릭스2: 리로리드'와 '매트릭스3: 레볼루션'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매트릭스' 포스터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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