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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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맞은 하주석, 아이싱 치료 후 병원 이동 예정

기사입력 2017.03.14 15:16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한화 이글스이건만 하주석까지 사구에 맞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한화는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하주석은 유격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타석에서 1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하주석은 1-8로 뒤져있는 6회말 무사 1,2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LG 신인 투수 고우석, 그러나 고우석이 던진 초구가 그대로 하주석의 무릎을 강타했다. 가드도 채우지 못한 부분에 공을 맞은 하주석은 곧장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화 관계자는 "우측 무릎을 맞은 하주석은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아이싱 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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