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한은정과 레이먼킴 셰프가 온유와 이원일 셰프에 승리를 거뒀다.
13일 방송한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첫 손님으로 한은정과 샤이니 온유가 출연했다.
이날 한은정은 싱가포르에서 맛봤던 칠리크랩을, 샤이니 온유는 프랑스에서 맛본 홍합 스튜와 닭요리를 도전했다. 이들은 각각 레이먼킴과 이원일 셰프를 벽하나에 두고 요리에 나섰다.
온유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듯 했지만 제법 그럴싸하게 칼질을 하는 것은 물론, 웍질도 능숙하게 해냈다. 마늘도 잘 빻고 이원일 셰프가 시키는 레시피를 제법 충실하게 따라했다. 두 차례 피오 찬스를 겪은 뒤 이어 이원일 셰프의 100초가 알맞게 이뤄졌다. 이원일 셰프는 찾기 어려운 재료들을 대강 다 찾아주고 함께 진행했다.
온유의 요리는 이원일 셰프 요리와 제법 유사한 맛이 났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요슐랭 별점은 16점을 받았다.
한은정은 레이먼킴과 호흡을 맞췄다. 한은정은 15분 마다 찾아오는 첫 찬스에서 셰프 100초 찬스를 뽑았다. 덕택에 레이먼킴은 달려와서 필요한 재료들을 챙겨주고 갈 수 있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종민이 투입됐다. 김종민의 투입에 모두 우려를 표한 가운데 레이먼킴은 그가 아무 것도 하지 말 것을 종용하기도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정의 마지막 찬스 상대는 김용만. 김용만은 양식 조리 자격증도 갖고 있는 숨겨진 요섹남으로, 그는 맛을 본 뒤 승리를 자신했다.
한은정과 레이먼킴은 스스로에게 3점씩을 줬고 이는 17점으로 온유 팀에 앞섰다. 이에 따라 온유와 이원일은 설거지를 하며 첫 대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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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