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윤호 PD가 '편의점을 털어라'만의 강점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편의점을 털어라' 기자간담회에서 이윤호 PD는 파일럿 프로그램 때와 달라진 점을 말했다.
이PD는 "파일럿에서는 총 2라운드를 했는데 동점이 발생하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고민 끝에 1라운드만 대결하기로 바꿨다"라며 "또 SNS 상에 보면 신박한 레시피를 많이 올린다. 그래서 그걸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재밌는 상품들이 나와서 그거 소개하고 리뷰하는 시간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시간대가 겹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PD는 "처음에 기획하고 얘기할 때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다. '냉장고' 뿐 아니라 서점에 가도 간편 밥상에 대한 책이 많다. 그런데 난 간편하지 않더라"며 "그런 점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조금 더 많이 간편한 레시피가 나올 것 같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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