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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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박형식, 지수에 "박형식 게이, 박보영 경호원"

기사입력 2017.03.11 23: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 지수가 함께 밤을 샜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6회에서는 인국두(지수 분)가 안민혁(박형식) 집에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순(박보영)은 인국두가 오해하자 "우리 대표님이 게이야"라고 밝혔다. 도봉순은 안민혁에게 "너 내가 남자집으로 생각했으면 왔겠어?"라면서 "사람들이 다 안다면서요. 말씀해달라. 더 이상 오해받기 싫다"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안민혁은 "그래. 다 얘기하자. 얘 내 경호원이야"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국두는 "얘처럼 약해빠진 애를 왜 경호원으로 쓰냐"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도봉순은 "남자 경호원이 옆에 있으니까 항상 오해를 받으셔서"라고 해명했다.  

이후 어떤 방에서 잘지 고민하던 세 사람은 각자 방을 따로 쓰게 됐을 때의 상황을 걱정했다. 도봉순은 안민혁이 인국두를, 안민혁은 도봉순이 인국두를, 인국두는 안민혁이 도봉순과 밤새 함께 있을 거라 우려한 것. 결국 세 사람은 자지 않고 밤을 새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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