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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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에 이별 선언 "결혼 실수였다" (종합)

기사입력 2017.03.10 21:13 / 기사수정 2017.03.10 21: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내일그대와' 이제훈이 신민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그대와' 11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신성규(오광록)의 죽음을 캐고 다녔다.

이날 유소준은 신성규가 사고를 당하기 전 원래 사고가 나야 했던 장소를 미리 찾았었다는 말을 경찰에게 듣게 됐다. 유소준은 일본 여행을 갈 계획이 있었던 신성규가 해피니스 공사장을 찾았던 이유를 궁금해 했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두식(조한철)은 자꾸만 신성규의 죽음을 파해치려는 유소준을 향해 "네 미래가 안 좋다. 너 이거 막아보려다 더 안 좋은 일에 휘말리게 될거다"라고 경고했다.

다른 사람들은 더 이상 신성규의 죽음을 파해 치지 말라고 유소준을 말렸지만, 유소준은 포기 하지 못했다. 때문에 그는 마지막으로 확인 할 것이 있다며 미래로 가 경찰서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는 그 곳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자신이 실종 상태라는 것.

충격을 받은 유소준은 강기둥(강기둥)을 만났고 그로부터 자신이 실종 된 후 송마린이 자신을 그리워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강기둥은 "마린씨는 아직도 남영역에가서 네가 돌아오길 기다린다. 이제 한달도 안 남았다. 돌아가면 마린씨랑 헤어져라. 네 인생에 원래 실종이 있었느냐. 네가 마린씨랑 결혼할 운명이 아니었는데 결혼을 해서 운명이 바뀐거다"라고 당부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유소준은 송마린을 바라보며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송마린에게 자신이 미래로 가는 방법이 지하철을 타는 것이라는 사실도 털어 놓았다. 이어 두 사람은 다음날 남영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마주치게 됐다. 유소준처럼 미래로 가고 싶었던 송마린이 시간 여행에 도전 한 것. 유소준과 마주친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가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그를 붙잡았지만, 유소준은 다시 사라졌다. 

송마린과 자신이 죽음을 맞이 하는 날로 간 유소준은 자신의 사진으로 사진전을 연 송마린의 모습을 보게 됐다. 유소준은 송마린의 뒤를 따라갔고,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남영역이었다. 송마린을 바라보는 유소준의 눈빛 애틋했다. 안타까움을 느낀 유소준은 현재로 돌아오는 지하철을 탄 뒤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로 인해 감정이 격해진 유소준은 남영역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송마린을 발견하자 "내가 언제 올 줄 알고 왜 기다렸느냐. 기다리지 말아라. 너 기다리는거 부담스럽다"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쏟아냈다. 

이에 송마린은 "네가 내 눈 앞에서 사라졌다. 어떻게 걱정이 안되냐"라며 진심으로 유소준을 걱정했다. 하지만 유소준은 송마린을 향해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너와 결혼한 게 어쩌면 내 실수 였던 것 같다"라고 이별을 선언햐해 송마린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두식이 유소준에게 김용진 상무대 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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