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이광필이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면 '자결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이광필은 지난 6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공식 카페에 "탄핵으로 파면되면, 대한민국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 자결하여 생명을 조국에 바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을 가수 겸 생명운동가라고 소개한 이광필은 "역사적인 헌재의 판결이 인용돼 대통령을 파면시키면 인용 시기부터 생명운동가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 후에는 조국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겠다"며 "대통령이 파면되면, 국회의사당 본희의장에서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자결과 분신할 것이다. 국회의사당은 내 몸과 함께 불에 타서 쓰레기장으로 변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같이 천국에 갈 탄핵 의결 국회의원들 다 모여라. 나는 순교와 순국을 선택했다. 너희들은 지옥으로 보낼 것이다"는 글을 덧붙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이광필 공식 블로그, 박사모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