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혜성이 준호의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3회에서는 홍가은(정혜성 분)이 서율(준호)의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가은은 김성룡(남궁민)이 서율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자 도청장치를 제안했다.
홍가은은 직접 도청장치를 구입한 뒤 스피커로 위장해 서율의 이사실을 찾아갔다. 홍가은은 회계부에서 준비한 봄맞이 선물이라고 얘기했다.
서율은 뜬금없는 선물에 의아해 했다. 홍가은은 '벚꽂엔딩' 노래를 부르며 서율을 속이려고 안간힘을 썼다.
홍가은이 돌아서려던 순간 서율이 안에 들은 것이 뭐냐고 물었다. 당황한 홍가은은 진땀을 흘렸다. 그때 안에서 초코바가 쏟아져 나오며 홍가은은 무사히 이사실에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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