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X신린아의 재회, 김민석 손에 달렸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 지성-신린아의 재회가 김민석의 손에 달렸다. 

오늘(6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3회에서는 딸 하연(신린아 분)을 구하기 위한 정우(지성)의 스릴 넘치는 탈주극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들 부녀(父女)의 재회에 결정적 역할을 해낼 성규(김민석)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현재 성규는 정우를 대신해 하연을 지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민호(엄기준)의 오른팔 김석(오승훈)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성규는 민호의 지시로 하연을 납치한 유괴범이었으나 정우의 도움을 받아 출소한 이후, 스스로의 행동을 뉘우치고 온 힘을 다해 하연을 지켜내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민호가 하연을 건 내기를 제안한 순간부터, 정우를 대신한 성규의 책임감은 점점 막중해지고 있는 상황. 정우가 찾아올 때까지 하연을 지키려는 성규와 어떻게든 두 사람을 잡으려는 김석의 숨 막히는 추격전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 미리 공개된 바 있듯 김석은 마침내 성규와 하연의 거처를 찾는데 성공, 두 사람을 잡기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그러나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정우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죽기 살기로 도망치는 두 사람을 쫓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전망. 이들의 추격전에 따라 정우와 하연의 재회 성사 여부가 판가름 나기에,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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