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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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갑순이' 서강석♥서유정, 사랑하게 해주세요

기사입력 2017.03.05 06:50 / 기사수정 2017.04.01 22: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이병준이 서강석과 서유정의 관계를 알고 반대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0회·51회에서는 금도금(이병준 분)이 금수조(서강석)와 반지아(서유정)의 이별을 강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지아는 도시락을 준비해 금수조의 사무실로 향했다. 이때 여시내(김혜선)가 갑작스럽게 금수조의 사무실을 찾았고, 반지아는 책상 아래 숨었다. 여시내는 반지아가 싼 도시락을 보고 "너랑 안 어울리는 거 먹지 마"라며 무시했다. 게다가 여시내는 금수조에게 맞선에 나가라고 설득했다.
 
또 금도금은 여시내와 장을 보던 중 금수조와 반지아가 아이들을 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금도금은 금수조와 반지아의 관계가 들키지 않도록 여시내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렸다.

이후 금도금은 반지아와 관계를 반대했고, 금수조는 "한 번도 애들 버릴 생각 안 했대. 그 고생 하면서도 얼마나 쌍둥이 잘 키우는지 몰라. 세상 사람 다 반대해도 아빠만은 내 편 들어줘. 날 웃게 하는 여자야. 아빠처럼"이라며 애원했다.

금도금은 "그말 기분 안 좋다. 날 겨우 그 여자랑 동급으로 취급하냐. 정 들기 전에 끝내. 엄마랑 할아버지 아시면 이건 보나 마나야. 난 네 편 못 든다"며 이별을 강요했다.

특히 여시내는 회사 앞에서 차에서 내리는 금수조, 반지아와 마주쳤다. 여시내는 "회사 사람들 오해할 수 있으니 조심했으면 좋겠어"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금수조와 반지아가 여시내의 반대를 극복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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