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1
연예

'내귀에캔디2' 권혁수, 현실 칩착남 '너깨비'로 등장…3분 여친 현실화?

기사입력 2017.03.04 11:0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권혁수가 '집착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4일 밤 방송되는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귀에 캔디2’ 3회에서는 권혁수가 바통을 이어 비밀 통화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너만을 위한 도깨비 '너깨비'가 된 현실 집착남 권혁수는 그의 집착을 뛰어 넘는 캔디 '따개비'와의 통화에서 올가미 같은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따개비'는 권혁수의 이상형인 말띠, 집착, 섹시 등 세 가지 키워드를 만족시킬 현실판 '3분 여친'이 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하이루' 최지우와 그의 캔디인 '병국이' 배성우가 마음의 거리는 물론 물리적 거리를 점점 좁혀가며 서로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까워지는 모습도 베일을 벗는다.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소꿉친구가 되어 준 최지우와 배성우는 어느 덧 첫 통화의 설렘을 익숙한 편안함으로 바꿔 따뜻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두 사람은 각각 프라하와 부다페스트를 떠나 새로운 여행지로 향하게 되고 좁혀진 마음의 거리 만큼 물리적인 거리도 점점 좁혀가며 서로의 정체와 위치를 조금씩 드러냈다.

통화 도중 배성우는 최지우의 정체를 알아챈 듯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곡을 휘파람으로 표현해 촬영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최지우는 통화 중 수화기 너머 들려 온 종소리로 배성우의 위치를 감지해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로맨틱가이' 이준기가 '내귀에 캔디2'에 출연을 알려 반전 매력을 과시할 전망. 자신의 닉네임을 '홍삼이'로 소개한다는 그는 이번 출연을 계기로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일상이 화보인 카리스마의 소유자였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허당 매력'과 '멍뭉미'를 선사하며 또 한 번 여심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로, 시즌 2에서는 서로가 대화 상대를 모른 채 익명으로 통화가 진행되는 점, 배터리가 닳을 때까지만 통화할 수 있는 점 등 더욱 심쿵한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워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4일 밤 10시50분 방송.

won@xportsnews.com / 사진 = tv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