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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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질문의 부재,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7.03.03 11:50 / 기사수정 2017.03.03 11: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JTBC 보도제작국 신예리 국장이 '차이나는 클라스' 기획 의도를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발표회에서 신예리 국장은 "개강철을 맞아 우리도 남다른 수업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 국장은 "최근 우리나라에 비극적인 상황이 왔다. 국민들도 많은 질문을 품게 됐을 것이다. 강의 초반에 던지는 화두가 그것이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학교가 아닌 어느 곳에서도 속시원한 이야기 듣지 못했다. 일종의 시민 학교로 기획하게 됐다. 그 답을 찾는 방법이 교사나 강연자의 일방통행식이 아닌 쌍방향 토론과 대화를 통해서 서로 함께 답을 찾아보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국장은 "질문의 부재가 결국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를 만들었다. 그런 생각에서 이 프로그램이 출발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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