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SBS ‘게임쇼 – 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에 그룹 ‘우주소녀’의 루다가 등장한다.
3일 방송되는 ‘유희낙락’에는 스케줄 상 불참하게 된 김소혜의 빈자리를 대신해 인기 상승세를 달리는 그룹 ‘우주소녀’의 루다가 출연한다. 아담한 체구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요정돌’ 루다가 등장하자, 김희철을 비롯해 홍진호와 이진호, 세 사람 모두 들뜨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유희낙락의 ‘지금 입덕합니다’ 코너에서는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조명받는 콘솔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을 플레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친절한 입덕 가이드 설명에 나섰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부족에서 추방당한 여주인공 시점으로 플레이되는 오픈 월드 액션 RPG 게임으로 거대한 기계 공룡들에게 지배당하는 세상에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여주인공의 모험기를 담고 있다.
3명의 MC와 게스트 루다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화려한 그래픽과 스토리에 매료되면서 금방 게임 속으로 빠져들었다. 루다는 평소 게임을 즐겨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오빠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으나, 말과 다르게 기계 공룡들만 보면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루다가 3MC 중 MVP와 최악의 플레이어를 선정했는데, 루다가 선정한 MVP는 바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였다. 그러나 홍진호는 MVP임에도 불구하고, MC들과 시청자들의 요청에 다양한 세리머니를 수행하며 벌칙에 버금가는 지령을 하게 되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루다의 깜찍한 댄스와 홍진호의 대박 세리머니는 오늘(3일) 밤 12시 50분(24시 50분) SBS ‘유희낙락’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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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