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유선이 딸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윤유선이 딸 이주영의 말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유선은 딸 이주영의 사춘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했다. 윤유선은 이주영과 티격태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또 윤유선은 "왜 눈치를 살살 봐?"라며 말했고, 이주영은 "왜 눈치 본다고 생각하냐. 왜 모든 거에 의미부여를 하려고 해. 사람이 그렇게 생각 있게 살지 않아"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윤유선은 눈물을 터트렸다. 앞서 윤유선은 이주영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쓴 산문시를 읽었던 것. 당시 이주영은 어머니에 대한 진심을 적었다.
이후 윤유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사랑이 많은데 나 때문에 그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매일 짜증만 내나. 제일 어렵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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