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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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김과장' 남궁민 vs 준호 데쓰매치, 지면 죽는다

기사입력 2017.03.03 07:00 / 기사수정 2017.03.03 00: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과 준호의 데쓰매치가 예고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2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서율(준호)이 데쓰매치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서율이 해체시킨 경리부를 다시 원상복귀 시켰다. TQ그룹 내 임원들의 비자금 조성 증거를 잡으면서 서율의 계략에 의해 망쳤던 TQ택배 회생안을 인정받았던 것. 서율은 김성룡의 한 방에 격분하면서도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서율은 김성룡에게 "난 피해 본 게 없다. 조금 화가 나고 쪽팔릴 뿐이다. 완승했다는 기분이 드느냐? 당신이 완승했다고 생각하려면 날 짓이겨놔야 한다. 오늘부터 데스매치다. 지는 쪽이 죽는 거다"라고 말했다.

안 그래도 김성룡 역시 서율과 같은 생각 중이었다. 김성룡은 서율을 가만히 두고 보자니 속에서 열이 끓어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김성룡은 서율의 앞길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서율은 김성룡의 견제 속에서 TQ리테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 김성룡은 점장들을 향해 서율이 치질에 걸려 올 수가 없다고 소리치며 난리를 피웠다.

김성룡이 서율에게 "이사님을 망하게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면서 두 남자 사이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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