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디도스 공격으로 마비됐던 롯데 인터넷면세점 사이트가 약 3시간만에 복구됐다.
이날 2일 정오쯤 롯데 면세점 사이트가 다운됐다. 국문 뿐 아니라 중문, 일문, 영문 등 4가지 언어로 제공되는 인터넷 면세점 사이트가 일제히 마비된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디도스 공격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 면세점 측은 국문 사이트를 먼저 복구한 후 차례로 나머지 사이트를 복구해 3시간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인터넷면세점 마비는 매출량과 연관이 깊어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중국이 롯데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한데 대해 보복성으로 벌인 것으로 파악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롯데 인터넷면세점 화면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