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손아섭이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손아섭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1차 평가전에서 우익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아섭은 5-1로 앞서있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쿠바의 세번째 투수 노엘비스 엔텐사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 6구 133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삼진, 1루수 땅볼에 그쳤던 손아섭은 이 홈런으로 침묵을 깼다.
한편 한국은 손아섭의 홈런으로 6-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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