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9
자동차

닛산, 대세로 떠오른 세단 '알티마'…'해빙기도 거뜬'

기사입력 2017.02.23 16:00 / 기사수정 2017.02.27 15:16

김현수 기자


- 큰 일교차, 운전자 안전 주의 요망

- 알티마, 최첨단 안전 사양 무장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소식을 알리는 막바지 비 소식에 운전자들의 안전에 갑작스러운 비상등이 켜졌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눈길보다 무서운 살얼음 낀 도로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빙기에는 베테랑 운전자들도 애먹긴 마찬가지다. 교통사고가 잦은 기간이라 차량 '안전 무장'에 더욱 각별한 노력이 따른다.


한국닛산의 대표 세단 모델 '알티마'가 이러한 환경에 부합하는 적격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알티마'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하는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해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경쟁 모델에서는 찾기 힘든 '알티마'의 최첨단 안전 기술들로 무장해 최악의 환경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 더 큰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알티마'의 우수한 안전성은 판매 실적으로도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해 하반기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하고 수입차 가솔린 중형 세단에서 판매 1위 모델로 등극하며 가솔린 세단의 1인자로 입지를 굳힌 것이다.


◆ 눈길 속에서도 하드캐리, 언더 스티어 컨트롤 시스템

온도 차가 큰 해빙기에는 쌓인 눈이 다시 얼어붙는 도로 결빙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알티마'와 함께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알티마'는 닛산 모델 최초로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코너링 시 안쪽 앞바퀴에 제동을 걸어 회전축의 움직임을 높임으로써 언더 스티어 현상, 즉 미끄러움으로 인해 차가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한다. 덕분에 눈으로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눈이 녹아 젖어버린 노면, 그리고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운전자 의지대로 자동차 제어가 가능한 '알티마'의 강력한 손맛에 매료되면 눈이 오는 날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 첨단 안전 사양, 인텔리전트 시스템 시리즈

도로 위에서는 다른 운전자와의 호흡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해빙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개와 살얼음 낀 도로 위 운전 시에 주변 시야 확보는 필수다. 

'알티마'의 인텔리전트 시스템 시리즈는 도로 위 찰나의 위험을 감지해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착실한 보조자 임무를 수행한다.

앞차와의 충돌 상황을 방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은 전방 주행 차량과 그 앞 차량의 상대적인 속도 및 거리를 파악해낸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는 내장된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앞차와 간격이 가까워지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운전자의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제동을 가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해준다. 

또한 편의 사양 중 하나인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은 교통 흐름에 따라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도로 위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 충돌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경고등 및 경고음으로 위험을 인지시키는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차량 후진 시 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등과 경고음을 통해 사고를 방지해주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의 안전에 도움을 준다.


◆ 장거리 운전도 거뜬, 저중력 시트와 안락한 실내공간

장거리 운전은 모든 위험한 상황에 가장 길게 노출되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운전을 통해 쌓인 피로는 언제, 어디서 졸음운전을 유발할지 모른다. 특히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인해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동차 시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한 방에 해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 '알티마'에 적용된 저중력 시트가 바로 그 해답이다. 미항공우주국(NASA)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는 골반부터 가슴까지 신체 중심을 단단히 지지하도록 설계돼 하중이 집중되는 것을 분산시킨다. 마치 회장님 의자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장시간 주행에도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돕는다.
  
운전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한 닛산의 노력이 '알티마'의 실내공간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이 외에도 '알티마'에는 고급 가죽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더 한 실내 좌석 '럼버 서포트' 기능이 포함됐으며 운전석 8방향, 조수석 4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암레스트가 구비된 뒤 좌석 시트 또한 60/40 스플릿 폴딩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이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높이고, 탑승객의 안전은 최상으로 보호한다는 닛산의 안전 철학 '세이프티 쉴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다음달 14일까지 닛산 전 차종 대상으로 '사고 수리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기간 동안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운행 불가 상태의 사고 차량을 무상으로 견인 받을 수 있고, 수리 시 발생하는 보험사 자기 부담금(면책금) 50%(최대 25만원)와 차량 입고 후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경우 해당 비용 또한 최대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영수증 지참 시).

khs77@xportsnews.com/ 사진=닛산 알티마 ⓒ한국닛산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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