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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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장혁·라미란 "손현주 때문에 참여" 이구동성

기사입력 2017.02.23 10:49 / 기사수정 2017.02.23 11: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장혁과 라미란이 '보통사람'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손현주 때문이라고 일제히 입을 모았다.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봉한 감독과 배우 손현주, 장혁, 라미란, 김상호, 지승현이 참석했다.

'보통사람'에서 장혁은 뼛속까지 냉혈한인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을 맡아 선악을 완전히 뒤바꾼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다. 또 라미란은 성진(손현주 분)의 아내 정숙으로 등장한다.

이날 장혁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역할을하고 싶었다"며 "(손)현주 형님과 굉장히 같이 하고 싶었는데, 흐름이 맞지 않아 같이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도 "100% 선배님 때문이다. (선배님이) 프러포즈를 해주셔서 하게 됐다. 작품을 하면 현장에서 재밌게,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웃으며 답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3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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