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0
연예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X구혜선, 같은 듯 다른 두 여인의 케미

기사입력 2017.02.22 07:35 / 기사수정 2017.02.22 07:3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아낼 드라마로 지난 주말, 티저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될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서로 다른 느낌의 매력을 어필한 엄정화와 구혜선의 2인 포스터로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먼저 메인포스터는 수수한 옷차림의 정해당(구혜선)이 극 중 유명가수인 유지나(엄정화)의 포스터가 실린 지하철 전광판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유지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해당의 모습을 대비시켜 그들에게 다가올 실타래같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특히 빨간 글씨 "Let me cry(렛 미 크라이)"라는 문구는 유지나의 앨범 중 메인노래 제목으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시선과 함께 그들의 엇갈린 운명을 짐작케 했다.

다음으로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엄정화와 구혜선은 같은 듯 다른 느낌의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다. 고혹적인 매력의 섹시함을 보여주는 엄정화는 극 중 차갑지만 불꽃같은 자신의 인생에 어울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로 옆, 엄정화와 같은 색깔의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구혜선은 살며시 웃으며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모습에서 차갑다기보다 신비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모창가수라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워 매회 흡입력 넘치는 사연들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