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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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는 다르다…'로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감성

기사입력 2017.02.21 08:29 / 기사수정 2017.02.21 09: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압도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이전 울버린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 감성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특별 영상은 총 3가지 주제로 '로건'만의 쓸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1편 '로건이란 이름'에서는 단숨에 적을 제압하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지난 울버린 캐릭터와 달리 나이 들고 상처입은 로건의 삶을 조명한다.

로건의 독백과 함께 흑백톤의 이미지와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며 인간 로건의 삶을 살아가는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편 '울버린은 없다'는 '속할 수 없는 세상 속에 질기게 버려진 나, 더 이상 울버린은 없다'라는 독백이 눈길을 끈다. 과거의 후회와 고통 속에서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는 로건의 고단함이 진하게 느껴지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울버린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 3편 '로라의 이야기'는 '로건'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로라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로건을 설명한다.

특히 로건과 로라가 서로 의지하며 마치 부녀관계와 같은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히어로가 아니다. 로건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들이 선보일 특별한 감성과 새로운 스토리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로건;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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