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런닝맨' 완벽 조합 유재석X절친…기대되는 이광수 위크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절친들을 초대해 웃음 가득한 예능 체육대회를 펼쳤다. 또한 이광수가 예고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김원희, 김용만, KCM, 이천희, 허경환을 초대, 예능 체육대회를 펼쳤다. 

이날 여섯 번째 멤버스 위크의 주인공 유재석. 런닝맨 멤버들은 유재석이 초대한 절친 다섯 명과 함께 유재석 배 예능 체육대회를 펼쳤다. 유재석의 절친들은 김원희, 김용만, KCM, 허경환, 이천희.

1라운드 라이벌전부터 불꽃 튀는 대결들이 펼쳐졌다. 먼저 김종국과 KCM은 팔씨름, 허벅지 씨름, 다리 씨름으로 천하장사 3종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온 힘을 다해 승부했고, 무승부로 끝이 났다. 두 번째 대결 유재석 5초 퀴즈에선, 웃음을 자아내는 답변들이 이어졌다. 특히 허경환과 대결한 하하가 무논리 공격으로 어떤 질문에도 대답했다.

이어 최약체인 김용만과 지석진은 소리만 요란한 닭싸움 대결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와 송지효의 5초 퀴즈, 이광수와 이천희의 철봉 씨름 대결도 이어졌다. 2라운드 토크 배틀에선 김용만이 안정적인 토크로 웃음을 던졌고, 3라운드 승합차 숨바꼭질에선 김원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소찬휘의 'TEARS'를 부르며 흥을 돋구었다. 

더 많은 힌트를 가져갔던 프렌즈 팀은 힌트를 흘리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 패했고, 결국 런닝맨 팀이 보물을 획득하며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유재석은 "이게 내 위크냐"라고 반발했지만, 멤버들의 설득에 급수긍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런닝맨' 멤버스 위크의 마지막 주인공, 이광수가 등장, 멤버들에게 미션을 주었다. 이광수는 "오늘 밤 12시까지 절 위한 밤 여행 코스를 계획해서 오프닝 장소로 나와라"라면서 조건을 내걸었다. 메이크업과 헤어 금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를 대동하지 말란 조건이었다. 

또한 이광수는 시청자를 향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기필코 성공하겠다"라고 다짐, 다음 주를 치열한 승부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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