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우승후보 유지니, 가요에 첫 혹평 '위기'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유지니가 혹평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부에서는 유지니가 가사를 잊어버린 장면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지니는 오디션 도중 한 번도 부른 적 없었던 한국 가요를 선곡했다. 이에 양현석은 "어차피 부딪힐 벽이다. 배틀 오디션에서 하자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유지니는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열창했다. 그러나 유지니는 노래 도중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박진영은 "(선곡을 보자마자) 위험하다고 한 이유는 이 진한 표현이 나오는 가사들, 세월이 많이 배어 있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이 얘기들이 지니 입에서 나오는데 그게 자기 얘기처럼 들리게 할 방법이 있을까 싶었다. 음악적으로 특별한 변화도 못 느꼈다"라며 혹평했다.

유희열 역시 "재능은 있는데 한국 가요를 불러본 적이 없으면 트레이닝 하기 어렵다. 예전에 버나드 박이 굉장히 고생했다. 이 무대에서 가요를 잘못 불러서 혹평을 한번 받았다. 나중에 우승을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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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