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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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영, 폐암 투병 끝 별세…향년 79세

기사입력 2017.02.19 15:2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원로배우 김지영(본명 김효식)이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9세.

김지영은 19일 오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고인의 딸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지영이 2년간 투병했으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기활동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17일 급성 폐렴으로 입원했고 이틀 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故 김지영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팔도 사투리를 가장 잘 소화해내는 원로배우로 많은 대중에게 친근한 할머니로 각인돼왔다.

지난해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 류해성(주상욱 분)의 외할머니로 열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영화 '해운대' 스틸컷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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