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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찰스 바클리의 PO 전망 "클리블랜드가 워싱턴보다 우세할 것"

기사입력 2008.04.16 13:46 / 기사수정 2008.04.16 13:46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TNT의 해설위원인 찰스 바클리가 이번에는 클리블랜드의 편을 들고 나섰다. 바클리는 "워싱턴은 NBA 역사상 가장 멍청한 팀이 될 수도 있다. 현명한 팀이라면 NBA에서 2번째로 위대한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를 화나게 하지는 않겠지. 물론 워싱턴이 시리즈에서 몇 번 이길 수는 있어. 하지만, 시리즈를 가져가는 것은 힘들다고 봐."라며 클리블랜드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팬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바클리가 지금까지 플레이오프에서 우세를 점친 팀들은 대부분 시리즈에서 패하고 탈락했었기 때문이다.

한편,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경기 출장을 하고 있지 못하는 팀의 가드, 에릭 스노우는 다음 시즌에도 플레이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스노우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1. 선수 생활을 계속 하는 것, 2. 농구 중계와 관련된 방송계로 진출하는 것, 3. Management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의 세 가지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스노우는 클리블랜드와 1년 730만 불 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미국날짜로 어제, 포워드 다리우스 마일스를 공식 방출했다. 의사 몇 명이 동원된 정밀 검진을 한 결과 마일스의 오른쪽 무릎 부상은 상황이 너무 심해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공식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LA 클리퍼스에서 데뷔해 클리블랜드와 포틀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한 다리우스 마일스는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파괴력 넘치는 덩크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었지만 결국 무릎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많지 않은 출장시간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6번째로 많은 평균 득점과 3번째로 많은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한 미네소타의 포워드, 크레익 스미스(203cm)는 다음 시즌에도 미네소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C)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공식 홈페이지]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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