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공유가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2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천274만558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의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 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공유가 1위에, 조인성과 유해진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김수현, 5위 전지현, 6위 정우성, 7위 하정우, 8위 강동원, 9위 이병헌, 10위 황정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아인,한효주, 설경구, 김혜수, 이정재, 손예진, 송강호, 한지민, 차승원, 이범수, 전도연, 최민식, 류승룡, 김윤석, 유지태가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공유의 참여지수는266만5680, 미디어지수 241만254, 소통지수 257만4065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39.2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공유가 지난 12월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공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더 뜨거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공유가 출연한 영화를 영화관 스크린뿐만 아니라 방송, 인터넷을 통해 소비하는 양도 급증하고 있었다. 2위를 차지한 조인성은 영화 '더 킹'으로 스크린 복귀하면서 영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판을 이끌어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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