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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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x윤정수, 영하 8도 날씨에 칼바람 맞으며 '풍욕'

기사입력 2017.02.11 00:29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과 윤정수가 풍욕 때문에 괴로워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 김종민이 참여한 가운데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미누드를 찍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 단식원을 찾은 박수홍과 박수홍 때문에 날벼락을 맞은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단식원 시스템에 경악했다. 특히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 7시부터 30분동안 '풍욕'을 해야하는 것이 최대 난관이었다. 

이들은 팬티바람으로 영하 8도의 날씨에 베란다로 나가 칼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고통스러워했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쟤가 진짜 왜 저래"라며 한심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의 어머니 역시 "저게 지금 뭐 하는 짓이야"라고 말하며 박장대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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