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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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다빈, 오늘(10일) 사망 10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기사입력 2017.02.10 09: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故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고 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서울 강남 한 빌라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27세라는 젊은 나이, 그리고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시트콤 '뉴논스톱' 등으로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전하던 정다빈의 사망 소식은 대중에 많은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한 정다빈은 '뉴논스톱'에서 활약하며 숏컷과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옥탑방 고양이'로 톱배우 이미지를 굳혔고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도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후 소속사 분쟁 등 힘든 시기를 겪으며 슬럼프에 빠졌고, 안타까운 선택으로 대중 곁을 떠났다. 현재 정다빈은 경기도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돼 있다. 지난 2011년 모친의 뜻에 따라 1975년생의 남성과 영혼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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