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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4’ 장희진X소진X임주은, 로맨틱 여행 스타트 ‘설렘가득’ (종합)

기사입력 2017.02.09 18:5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장희진, 소진, 임주은의 로맨스 스페인 여행이 시작됐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는 꿈꾸던 로맨스를 찾아 스페인으로 떠난 장희진, 소진, 임주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희진, 소진, 임주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스페인 시간에 맞춰 술과 책이 있는 집에서 만났다.

먼저 도착한 장희진은 위스키와 와인 등을 보고 반가워했다. 술 사랑을 드러낸 장희진은 많이 먹을 때 위스키 한 병이라는 소진의 주량에 “소진 씨가 재능이 많은 친구였다”며 “그 분이랑 친해져야겠다. 소진 씨가 기대된다. 보고싶다”고 반가워했다.

장희진과 소진은 만난 뒤 어색해했지만 술로 인해 바로 친해지게 됐다. 이들은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장희진은 “나쁜 남자가 끌린다”고 했고 소진은 “첫 사랑 이후로 나쁜 남자를 쳐다도 안본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에는 이상형이 많았지만 점점 없어지고 눈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공감을 했다.

임주은까지 등장하고 완전체가 된 세 사람은 “우리 여행 가서 싸우지 말자”며 첫 만남이었지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임주은은 셀프캠을 통해 요리 실력을 선보였고 장희진은 다정한 아버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버지는 “우리 딸 잘 부탁하네. 배려를 잘 해줘”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희진은 훈남 동생도 공개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소진 역시 정리된 화장품들을 다시 한번 챙기며 출국 준비에 나섰다.

세 사람은 오랜 비행 끝에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스페인어 인사인 “올라(Hola)”를 외치며 첫 걸음에 나섰다. 세 사람은 로맨틱 남과의 연락 휴대폰을 받게 됐다. 이어 휴대폰에는 로맨스남의 힌트 사진이 등장해 세 사람을 설레게 했다.

세 사람은 첫 만남을 위해 첫 만남 장소로 떠났다. 이들은 새로운 첫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럽게 첫 만남은 찾아왔다. 배를 타고 꽃을 들고 온 첫 번째 남은 임주은에게 꽃을 줬다. 임주은은 “되게 설레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첫 로맨스 남 하이메 바리아는 스페인 인사로 볼 뽀뽀를 했다. 부끄러워 했던 소진은 “엄청 따가웠다. 진짜 수염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으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로맨스 남은 마차에서 등장했다. 소진은 달리는 마차를 향해 질주하며 꽃을 받았다. 장희진은 두 번째 로맨스 남 알레하드로 로메즈를 맞이했고 영어를 잘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반겼다.

마지막 로맨스 남은 영화처럼 등장했다. 장희진은 “한국 사람 같다. 어떡해. 부끄러워”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로맨스 남 민은 한국어를 조금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장희진을 웃음지게 했다. 장희진은 “키도 크게 크고 운동도 열심히 한 느낌이었다”고 민의 첫 인상을 말했다.

아직은 서로가 낯선 이들이었지만 이내 친하게 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어를 못한다고 말했던 민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희진은 “그 때부터 친해졌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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